<2013-08-15 격주간 제763호>
[알아둡시다]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농업생명을 통해 밝은 미래와 더불어 행복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달 11일 개원한 여성가족부 산하의 청소년특화시설이다. 센터는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인 벽골제 인근 3만8510㎡ 부지에 총 253억원이 투입돼 건립되었으며 432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강당, 세미나실 등 활동관, 첨단농업·식품가공·유리온실 등 체험시설과 42m 높이의 지평선전망대 등을 갖췄다. 체험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나 동아리를 중심으로 하는 ‘지평선 여행자’(당일, 1박2일), 청소년대상의 ‘벽골제 탐험가’(2박3일)와 ‘녹색 과학자’(3박4일), 청소년지도자 교사 대상의 ‘농업생명지도자’(4박5일) 등 4개 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역사적으로 풍요로운 농경문화를 꽃피운 전북 김제에 건립된 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는 농업생명과 관련된 지역자원을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농업생명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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