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우수 학생4-H회원과 지도자가 해외그린배낭연수를 통해 도전정신, 모험심과 자립심을 함양하고 글로벌리더십을 키웠다.
학생회원 20명과 지도자 6명 등 총 26명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대만의 가장 큰 도시인 타이베이와 까오슝 지역에서 배낭연수활동을 펼쳤다.〈사진〉
특히 이번 연수는 조별 자율적 탐방활동으로 진행됐는데, 조별 협의를 통해 가야할 곳을 정하고 스스로 현지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토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많은 것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24일 타이베이에 도착한 연수단은 도원고속철도역에서 열차를 이용해 까오슝시로 이동했으며, 육합야시장을 돌아본 후 조별로 자유미션 계획을 세웠다.
다음 날인 25일에는 아침식사를 마치고 까오슝시4-H본부, 까오슝시농업박물관과 유적지 등을 돌아보며 조별 미션을 수행하고 저녁에는 중간평가를 가졌다.
26일 고속철도를 타고 타이베이로 이동한 연수단은 셍켕지역4-H본부를 방문해 대만의 4-H현황과 활동내용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오후부터 다음 날인 27일까지 국립타이완대학교, 국립고궁박물관, 용산사, 101타워 전망대를 비롯한 시내 곳곳을 다니며 조별 자율미션을 수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왕위이신 성남 성일정보고4-H회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전정신을 배양한 것을 물론, 협동심과 단체정신을 일깨워 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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