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01 격주간 제762호>
[전남4-H연합회] 4-H정신 되새기며 친환경농업 다짐

전라남도4-H연합회(회장 이동헌)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4-H회원, 지도자, 담당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제57회 전라남도4-H회원 한마음 야영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야영대회는 4-H회원들이 야외 단체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동료의식을 배양하고, 4-H정신을 되새기는 한편, 자연사랑과 친환경농업 실천으로 잘 사는 농업·농촌 건설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획되어 진행됐다.
첫날 개영식을 시작으로 유기농 생태전남농업 실현을 위한 결의문 채택, 단체 줄다리기, 한마음 공 튀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두 팀으로 나뉘어 1팀은 4-H 바로알기, 역사퀴즈 등 포스트 게임을, 2팀은 지역문화 탐방을 위한 유적지 투어가 실시됐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등을 한자리에 모여 기원하는 야영대회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봉화식과 불꽃놀이 행사가 거행됐고, 4-H회원 장기자랑 및 댄스 공연 팀의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26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환경정화 활동, 대회 참여 우수시군 및 회원에 대한 시상, 2박3일간의 강평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김선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 spkim9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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