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4-H본부(회장 한봉길)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간 회원 및 관계관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핵심4-H지도자 해외농업연수’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연수는 세계자연유산 제주특별자치도의 홍보와 해외농업연수를 통한 국제적 안목과 감각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방문해 이뤄졌다.
연수 내용으로는 베트남 하노이4-H클럽 방문과 농산물도매시장 견학, 캄보디아 바탐방대학교4-H회 방문 및 농업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또한 문구류, 작업 모자, 돌하르방 등의 지원물품을 선물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4-H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봉길 제주특별자치도4-H본부 회장은 “농업분야와 역사문화분야를 함께 연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유익했고, 한국농업이 발전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속적인 4-H교류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격려인사로 “제주특별자치도4-H 가족들이 지·덕·노·체 4-H정신을 통해 저개발국 지원활동을 지원하게 된 것을 높이 기리며, 더불어 제주특별자치도홍보대사로서의 역할과 함께 제주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연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창주 제주도특별자치도4-H본부 사무처장 vj31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