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은행, 농촌경제 활성화 선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고령농 및 이농 희망 농업인들의 농지를 매입해 2030세대, 창업농, 전업농에게 임대 지원하는‘농지매입비축사업’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실질적으로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발표된‘농지은행사업 상반기 예산집행결과’에 따르면, 공사 농지은행은 농지매입 비축사업으로 올해 1464억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 999억원 대비 147%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어촌공사가 농촌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전사적으로 추진해온 농지은행사업의 한 분야로서, 공사는 6월말 현재 농지은행사업재정 3946억원을 조기집행하며 사업목표금액 3459억원을 초과달성(114%)했다.
비축사업은 현재 전체농가(115만1000호)의 51.3%(59만1000호)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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