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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국제교환훈련 6개국 22명 초청
교류협회 초청만찬, 교류캠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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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IFYE훈련이 지난 2일부터 시작돼 초청만찬, 국제교류캠프와 농가훈련을 갖고 있다. |
4-H국제교류(IFYE) 초청 훈련생들이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도 우리나라 초청가정에서 농업·농촌 체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스위스훈련생 2명을 비롯한 5개국 16명이 입국해 훈련을 받고 있으며, 오는 17일 태국 공무원그룹 4명과 오는 25일 필리핀훈련생 2명이 입국을 하게 된다.
훈련생들은 3일 한국4-H본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했으며, 저녁에는 한국4-H국제교류협회(회장 윤병두)에서 주최한 환영만찬에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윤병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훈련을 계기로 한국의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각국의 민간외교사절로서 그 역할을 다하는 4-H가족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4일에는 4-H지도기관인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농업과학관을 둘러본 뒤 10일까지 IFYE 출신자 및 작목별 우수 농장에 입주해 농장훈련을 했으며,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훈련생과 초청가정이 함께해 상호 문화 및 4-H활동 정보를 교환하는 국제교류캠프를 가졌다. IFYE훈련은 4-H회원들에게 외국의 4-H활동과 농업·농촌체험, 문화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리더십과 국제적 견문을 확대하고 외국4-H와 상호교류를 통한 우의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IFYE참가자는 가족의 일원으로 외국의 농가에 체류하면서 농작업을 통한 농업기술 습득 및 농촌체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문화체험을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향상시키는 등 자기성장을 경험하고 국제적 통찰력을 기른다.
각 나라별 초청훈련 일정은 다음과 같다.
△스위스(2명) 7월2일~9월3일 △핀란드(1명) 7월2일~8월31일 △대만(6명) 7월2~15일, 인턴십(1명) 7월2일~8월31일 △태국(4명) 7월2~22일, 공무원그룹(4명) 7월17~22일 △필리핀(2명) 7월25일~8월22일 △캄보디아(2명) 7월2~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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