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5 격주간 제761호>
전북농업기술원 제5대 김정곤 원장 취임

지도와 연구직렬 간 협업 장려

지난 3일 전라북도 4-H운동 지도기관인 전북농업기술원에 김정곤(金丁坤·57)원장이 취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김정곤 원장은 전북대학교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농촌진흥청에서 벼재배 및 육종 전문가로 전작과장, 농업유전자원 센터소장 및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장을 지내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어 농촌진흥기관내의 신망이 두텁고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인 원료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산업과 연계시켜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며, 농촌의 공간과 묶음으로써 소득화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6차산업 활성화를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지도사업과 연구사업은 둘이 아니라 하나이기 때문에 지도사업의 결과가 시험연구에 환류 되며, 연구사업의 결과가 지도사업에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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