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학교4-H회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서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도전(Challenge)으로 김포공항에서 지하철을 타고 한국4-H본부를 찾아오는 것이 첫 과제였다.
그 밖에도 서대문형무소 사형장 탐방, 인사동의 어느 건물찾기, 외국인을 만나서 인터뷰하기 등 많은 과제가 주어졌고 해결 방법은 회원 스스로 결정하도록 진행됐다.
경비를 잃어버리는 일, 택시에 휴대폰을 놓고 내렸던 일, 조에서 낙오자가 생긴 일 등 많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학생회원들은 슬기롭고 침착하게 대처하며 모든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김동선 제주특별자치도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더 성숙한 학생4-H회원으로 다시 태어나 미래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현장체험학습은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제주지역에선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
〈김동선 제주특별자치도4-H 지도교사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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