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5 격주간 제761호>
[황간고등학교4-H회] 황간역 아름다운 꽃 향기에 물들다

충북 영동 황간고등학교4-H회(교장 최광제, 지도교사 이용택)는 회원들이 교내 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꽃묘 300여개를 황간역에 기증했다.<사진>
이번에 기증한 꽃묘는 꽃 양귀비, 맨드라미, 메리골드, 루드베키아 등 야생화 모종으로 ‘아름다운 역 가꾸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황간역에 심어져 지역 주민과 열차 이용객들에게 해마다 아름다움을 선물할 것이다.
이날 꽃묘 기증에 참석한 황간고4-H회원들은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학교에서 뿐만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정성껏 키운 꽃묘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계속 제공해주고 싶다”면서 “나의 작은 노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간고4-H회는 교내 동아리 ‘그린피아’와 함께 텃밭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인근 관공서와 초중학교에도 꽃묘를 꾸준히 기증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용택 황간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 usetaxi@cb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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