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학생들에게 사랑과 4-H정신 전달해
경남 김해중앙여자고등학교4-H회(교장 민병훈, 지도교사 김희창)는 지난달 21∼24일, 3박 4일 동안 라오스의 반흐아이남옌초등학교를 방문해 자매 결연식을 가졌다.〈사진〉
김해중앙여고4-H회는 자매 결연식에 앞서 학교주변 환경정화활동과 학생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의약품(구충제) 및 필기구, 축구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해외봉사와 자매 결연식은 라오스의 어린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펼치게 됐다.
앞으로 김해시(시장 김맹곤)와 관내 학교4-H회는 정기적으로 자매학교를 방문해 4-H이념 및 정신을 전파하여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김희창 김해중앙여고4-H회 지도교사는 2013년 현재 김해시4-H지도교사 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보급하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신연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people31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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