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명사랑 4-H활동 체험기회 제공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4-H활동관이 운영돼 이곳을 찾은 15만여 청소년과 관련인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사진〉
두 개의 부스로 꾸며진 4-H활동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연사랑·생명사랑에 4-H청소년이 앞장섭니다’란 주제로 ‘푸드마일리지’와 ‘탄소발자국’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인천 정석항공과학고4-H회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부스를 찾는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푸드마일리지 관련 영상을 보여주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가자들은 환경실천 각오를 적은 스티커를 대형 지구본에 하나씩 붙어 ‘푸른 지구’를 완성시켰다.
4-H활동관에서는 또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추첨을 통해 텀블러를 나누어 주었다. 아울러 벼화분과 접착식 4-H메모장, 4-H홍보 팸플릿 등을 나눠주며 4-H활동을 홍보했다.
한편 올해 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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