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홍우 발기위원장 선출
4-H출신과 관련인사들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4-H생활협동조합이 설립된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20일 한국4-H회관 4층 시청각실에서 4-H생활협동조합 설립에 찬동하는 각계인사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회의를 개최하고, 발기위원장에 엄홍우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한국4-H본부 자문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홍기 회장은 “4-H가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모아 농촌의 4-H인과 도시지역의 4-H출신들이 여기에 동참토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엄홍우 발기위원장은 “4-H의 인프라와 여기에 관심있는 분들을 참여시켜 도농상생을 이룰 수 있는 4-H생활협동조합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협동조합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실무적인 논의와 전문가그룹의 검토를 거쳐 창립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회의에는 이한종(서울특별시4-H본부 회장), 이종민 운영위원이 발기인으로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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