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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전북 학생4-H회원들은 4-H이념 실천의 일환으로 진안 마이산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
전북 학생4-H회원들은 지난 25일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에서 전북4-H본부(회장 송만섭)와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이 후원하고 전북4-H지도교사협의회(회장 박현성)가 추진한 ‘‘전라북도 학생4-H회원 자연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4-H회원, 지도자 및 관계관 등 3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자연사랑 봉사활동은 회원들이 4-H이념을 실천으로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회원들은 4-H서약과 노래제창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마이산을 등반하며 각자 준비한 봉지에 쓰레기를 주워 담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 회원은 “다른 학교의 4-H 친구들을 만나 우정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고, 한층 더 깨끗해진 마이산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박현성 전북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학생4-H회원들에게는 4-H이념을 실천으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지도교사들에게는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우성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지도사 treeleg@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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