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4-H연합회(회장 우중제)는 지난 3일과 6일 서부면 이호리와 결성면 무량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장에서 회원 110여명이 참여해 육묘 파종작업을 실시했다.〈사진〉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홍성군4-H연합회와 홍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고중섭)는 공동과제포의 운영을 통해 벼 모판을 직접 생산하여 관내 고령농가와 못자리 실패농가에 유상 공급했다.
이날 파종된 2만 상자는 2013년도 정부 수매 품종인 ‘새누리’와 ‘황금누리’로 밥맛이 좋고 수량성도 좋아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회원들의 영농기술과 정성으로 키운 못자리 공급 가격은 상자 당 3000원이었으며, 최소의 금액으로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등 수익보다는 공익· 봉사차원의 사업으로 전개됐다.
〈이희진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meddugi0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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