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5 격주간 제757호>
한국4-H본부, 손인춘 국회의원 국회서 정책세미나 개최

농업·농촌 지속가능성장 위한 미래전략 모색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청년4-H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오는 28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올해 4-H정책세미나를 ‘농업·농촌 지속가능성장 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4-H청년농업인 육성기금 입법과제 토론회’로 갖는다.
손인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4-H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4-H인(회원, 지도자(교사), 지도공무원 등), 농업·교육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청년인재의 육성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많은 국회의원과 정부의 농업정책 담당자 및 학자 등이 참석해 4-H와 청년4-H회원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김성수 농촌청소년문화연구소장(서울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허승욱 단국대교수가 ‘농업·농촌 지속가능 성장위한 미래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김종선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을 위한 방향’, 최영창 교수(서울문화예술대학교 평생교육·청소년학과)가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을 위한 저변 확대’, 이성희 회원(청년농업인·충남4-H연합회 부회장)이 ‘청년농업인 현장사례’, 이범승 국장(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이 ‘4-H육성정책과 방향’에 대해 각각 토론을 벌인다.
한국4-H본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결과물을 바탕으로 4-H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해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훌륭한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손인춘 국회의원을 비롯한 세미나에 참석한 의원들과 함께 육성기금 조성을 위한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홍기 한국4-H본부회장은 이번 세미나에 청년4-H회원과 지역본부 임직원 및 4-H선배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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