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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5 격주간 제75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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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회원 서울현장체험학습 12회 실시 |
4~5월, 울산광역시·계룡시 4-H회원 조별 탐방활동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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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키우는 서울현장체험학습이 12회에 걸쳐 실시되는데 먼저 울산과 계룡 지역 회원들이 탐방활동을 가졌다 |
올해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에서 실시하는 농촌청소년 서울현장체험학습이 총 12회에 걸쳐 실시돼 5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서울현장체험학습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2박3일간 서울의 역사·문화 유적지 및 주요 대학을 탐방하는 활동으로 회원 및 지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과제를 수행하는 조별 탐방활동으로 이루어져 청소년들이 참여의식, 도전정신, 자율과 협동을 배울 수 있다.
올해는 한국4-H본부에서 일곱 차례에 걸쳐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 지역에서 탐방활동비를 부담하여 다섯 곳에서 참여해 모두 열두 번에 걸쳐 이 활동을 실시된다.
먼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울산광역시4-H회원 44명이 체험활동을 가졌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계룡시4-H회원 45명이 참여했다. 또 오는 23~25일 창원시, 29~31일 제주시가 각각 체험활동에 나선다.
울산시와 계룡시 4-H회원들은 첫날 한국4-H회관에 짐을 풀고 ‘4-H운동과 서울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육을 받고, 저녁에는 각 조별로 다음 날에 있을 체험활동에 대비해 사전계획을 수립했다.
대부분 서울 나들이가 처음인 회원들은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부터 서울의 지도를 펼쳐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할 포스트를 꼼꼼히 체크했다.
본격적으로 체험학습에 나선 둘째 날에는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서울역사박물관, 교보문고, 북촌한옥마을, 가락동농수산물시장,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이태원, 인사동 등을 조별로 돌아보며 미션을 수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코스인 대학로에 모여 연극을 관람하고 다시 한국4-H본부로 돌아와 마지막 3일째에는 소감문 작성과 소감나누기에 이어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가족부 인증프로그램인 농촌청소년 서울현장체험학습은 2박3일간 서울의 주요 명소를 스스로 탐방하는 학생4-H회원 단체활동으로 문화적, 경제적, 교육적으로 소외된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실시되는 서울현장체험학습 일정은 다음과 같다.
△울산=4.30~5.2 △계룡=5.8~10 △창원=5.23~25 △제주=5.29~31 △충북1(자체)=5.31~6.2 △예산(자체)=6.11~13 △음성(자체)=7.24~26 △부안(자체)=8.12~14 △진천=9.2~4 △충북2(자체)=9.6~8 △김천=9.25~27 △곡성=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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