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4-H본부(회장 정재환)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청년 및 학생4-H회원, 4-H지도교사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이념과 농심함양을 위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부 개회식에서는 한국4-H본부 회장 표창과 양양군4-H본부 회장 표창 등 우수 학생4-H회원 16명에게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1부 마지막 행사로는 송이홍보영상 관람과 이강석 한국기초학력평가원 소장의 자기주도학습 강연이 진행됐다.
구탄봉 관찰의 숲 트레킹으로 시작한 2부 학습체험에서는 백두대간 전시장과 목재문화체험관 관람, 대나무피리 만들기 체험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4-H의 숭고한 뜻과 4-H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순정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고 애향심을 키워 농촌의 어려운 환경을 이해하고 장차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참다운 청소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형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negabal661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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