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01 격주간 제756호>
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 화성 라비돌리조트서 개최
우수활동사례 공유로 학교4-H발전 모색

전국4-H지도교사 워크숍이 지난 20·21일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우수학교4-H활동사례를 나누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학생4-H회원들을 지도하는 전국의 핵심4-H지도교사들이 워크숍을 갖고 우수활동사례 공유 및 지역·4-H회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올해 전국4-H지도교사워크숍이 지난 20일과 21일 경기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일 오후 2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과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 황명광 농촌진흥청 대외협력팀장 그리고 김신년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네 팀으로 나눠 ‘도전 99초를 잡아라’라는 팀빌딩 활동으로 거미줄 통과, 공받기, 단체 윗몸일으키기, 리모트컨트롤, 무인도, 백척간두진일보 등의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은 참가자들의 화합 증진 및 지역 4-H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팀원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할분담, 리더십 발휘 등 팀과 개인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이어서 수범적인 4-H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4-H그린프로그램 이수제 활용’(김성기 경기 김포 통진중학교4-H회), ‘학교4-H활동과 입학사정관제 연계방안’(이세용 충남 서산 서일고등학교4-H회), ‘학교4-H발전을 위한 교사의 역할’(이종무 울산 홍명고등학교4-H회)에 대한 발표와 질의 응답이 있었다.
저녁 시간에는 4-H활동 주관단체인 한국4-H본부에서 주관하는 학생4-H활동 관련 사업 안내와 주요 정책방향 공유 및 이에 대한 전체 토론이 있었다. 또 각 지역별로 간담회를 갖고 학교4-H회 운영과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김신년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과 지도교사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교사협의회와 본부에 대한 건의사항과 더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서 이석기 전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민족혼을 일깨우는 국악이야기’ 특강을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고 보급 및 지도방법 등을 익혔다.
한편 4-H 자연사랑 캠페인으로 한국4-H본부에서 제작한 4-H텀블러를 나눠주며 ‘일회용 종이컵 줄이기’ 운동에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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