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15 격주간 제755호>
4-H, 새 정부 행복농업 실천에 적극 동참키로
행복농업 5대 약속실천 위한 농축산인 대표 초청 간담회

지난 2일 김학용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행복농업 5대 약속실천 위한 농축산인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한국4-H본부는 농업후계 인력 육성 등을 통해 새 정부 농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지난 2일 김학용 국회의원 주최로 국회 귀빈식당에서 개최된 ‘행복농업 5대 약속실천을 위한 농축산인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농업후계인력 육성 및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의 실천을 통해 새 정부의 행복농업 실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련기사 6면〉
이날 간담회에는 홍문표 의원 등 국회의원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등 정부인사,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을 비롯한 농축산인 대표 등 120명이 참석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농정공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농축산업계 대표들을 모시고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정부, 농축산인, 농업단체가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농업,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하자”고 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의 새 정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소득·복지·경쟁력을 농정의 3대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하며, “국민에게 다가가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창의·혁신, 현장, 신뢰농정’을 실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농업인과 국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농업현장의 애로기술 개발 등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회식 후 오경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국민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를 주제로 농정의 비전과 국정과제 실천전략 등 새 정부의 농정추진방향과 계획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홍기 한국4-H본부 회장,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 고문이 ‘박근혜 정부에 바라는 농정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갔다.
주제발표 후 이병모 대한한돈협회장,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등 간담회에 참석한 농축산인대표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며 토론이 진행됐고, 계속되는 오찬에서도 농업·농촌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관한 발전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4-H다이어리
다음기사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취임기념 전문지 기자간담회서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