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1 격주간 제754호>
[독도수호결의대회] 청년4-H핵심임원·지도자 참여
450만 4-H인 독도수호 의지 대내외에 천명

청년4-H 핵심임원들이 450만 4-H인들을 대변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선포하고 독도사랑·나라사랑을 깊이 체험했다.
한국4-H중앙연합회 이행도 회장을 비롯한 핵심4-H회원과 지도자 40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 묵호와 경북 울릉도에서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가졌다. 〈관련기사 5·6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4-H회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결의대회는 한국4-H본부가 주최하고 한국4-H중앙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이 후원했다.
8일 묵호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회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홍문식 이사부정신문화연구소장으로부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토사랑’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또 저녁시간에는 조별로 독도에 대한 짧은 시, 그림, 문구 등을 작성 발표하는 팀빌딩 액티비티 및 독도사랑 프로젝트 시간을 가졌다.
9일 울릉도에 도착한 회원들은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군 농업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고 나리분지,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 등을 돌아보며 농업과 국토를 사랑하는 심성을 길렀다.
독도수호 결의를 다진 10일에는 풍랑으로 인해 독도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울릉도에서 애끓는 심정으로 젊은 4-H인들의 독도에 대한 사랑과 수호의지를 다졌다.
결의문에서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 주권과 영토를 침탈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우리 450만 4-H인은 영토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독도사랑 나라사랑에 적극 앞장선다 △일본은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인정하고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영구적인 포기를 선언하라 △일본은 과거 제국주의 침탈행위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세계평화에 적극 동참하라는 3개항을 채택했다.

청년4-H핵심임원과 지도자 40명은 독도를 수호할 것을 결의하고 독도사랑·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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