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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1 격주간 제75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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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61대 이동필 장관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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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취임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를 포함한 국민들까지 농정의 고객으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
4-H출신으로서 농업·농촌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난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이 장관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의 해법을 더 넓은 시각에서,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농촌이 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으로, 농업은 국민의 건강을 챙기는 산업으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현장의 시각에서 기존 정책들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의 우선순위와 경중, 완급을 조절해 나가겠다”면서 “농업인은 물론이고, 소비자를 포함한 국민들까지 농정의 고객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5대 핵심과제로 ‘복지 농촌 건설, 농가소득 증대, 농림축산업의 신성장 동력화, 유통구조 개선, 안정적 식량수급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 장관은 영남대 재학시 대학4-H연구회연합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으며, 농업계에서는 ‘농업의 실학자’로 불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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