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1 격주간 제754호>
[영동 황간고등학교4-H회] 노오란 개나리 빛깔로 입학식 물들여
충북 영동 황간고등학교4-H회(교장 최광제, 지도교사 이용택) ‘그린피아’ 회원들은 지난 2월의 졸업식장과 3월 초 입학식장에 때 이른 개나리를 전시해 학생 및 교직원, 참석한 학부모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사진〉
황간고4-H회원들은 ‘개나리는 햇빛(일장)보다 온도와 밀접한 환경 속에서 개화한다’는 원리를 이용해 눈 속에서 개나리를 채취하여 정리한 후 물에 간단한 약품을 첨가하여 개화를 유도했다.
20여일이 지난 후 개화한 개나리를 졸업식장과 입학식장에 전시해 행사 비용을 줄이는 한편 특색 있는 꽃 전시로 새출발하는 새학기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한편, 황간고등학교4-H회는 학교의 지원으로 하우스를 만들고 봄부터 겨울까지 군청 및 인근 면사무소, 마을 경로당과 교육청을 비롯하여 초·중학교 등에 꽃묘를 지원해 농심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환경미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용택 황간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  usetaxi@cb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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