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1 월간 제753호>
[충남농업기술원] 충남 전국 최초 ‘4-H대학’ 출범

충남4-H본부는 희망찬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4-H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과 충남4-H본부(회장 유영철)는 영농4-H회원들을 미래농업을 담당할 젊은 지역리더로 양성해 희망찬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4-H대학’을 출범 시켰다.
이를 위해 영농4-H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7차에 걸쳐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4-H회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영농현장에서 숙지해야할 법률상식 및 회계·세무, 일반상식을 비롯한 유머스피치, 독서토론, 성공한 농업 CEO사례 분석, 체육대회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1차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금산 신안희망센터에서 4-H회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양성을 위한 4-H대학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날 3농혁신위원회 위원장인 허승욱 교수의 ‘3농혁신의 이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4-H회원들의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한 전승훈 강사의 유머스피치 강의와 △농업·농촌 희망공작소라는 주제로 신안희망센터 유상귀사무장의 사례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한,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4-H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서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젊은 후계자들과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주제로 한 토론으로 농업, 농촌, 농업인의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박종진 충남4-H연합회장은 “많은 젊은 영농인들이 농업·농촌에서 희망을 품고 있다”며, “4-H대학이 4-H회원들의 지적 갈증을 해갈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창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 kies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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