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4-H연합회(회장 이동헌)는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 나누기’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4-H연합회 남녀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일 도단위 행사를 시작으로 22개 시군 4-H연합회에서 지역별로 실시했다.
“설 맞이 귀성객 고향의 정 나누기”행사는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끈한 차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무거운 짐을 운반해주며 떡메치기 체험을 통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했다.
이 행사를 둘러 본 김종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농업·농촌을 지키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4-H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전라남도에는 4000여 명의 4-H회원들이 친환경 농업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면서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 spkim9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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