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01 월간 제753호>
[알아둡시다] 샐리의 법칙

 ‘샐리의 법칙(Sally’s law)’이란 계속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일만 일어남을 뜻하는 용어다.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오히려 갈수록 꼬이기만 하여 되는 일이 없을 때 쓰는 ‘머피의 법칙(Murphy’s law)’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약속 시간보다 늦게 약속 장소에 도착했더니 자신의 기분을 알기라도 하듯 상대방은 자신보다 약간 늦게 도착하는 경우, 또는 맑은 날에 우산을 들고 나왔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는 경우가 해당한다. 여기서 샐리는 1989년에 제작된 라이너(Rob Reiner) 감독의 미국영화‘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에서 계속 좋지 않은 일만 일어나다가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이끌어 가는 여주인공 샐리의 모습에서 빌려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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