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1 월간 제751호>
[충청남도4-H본부] 4-H영농정착지원사업 성과발표대회 가져

회원 및 가족 400여 명 참석, 부모 자식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

지난 11일 충청남도4-H본부(회장 이정우)는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영농4-H회원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회원 영농정착지원사업 성과발표대회를 가졌다.
충남본부에 따르면 4-H회원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남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젊은 영농인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충남 미래농업 인력 확보와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영농현장에서 부모와의 갖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단국대학교 허승욱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모와의 소통과 스킨쉽 실습까지 이뤄졌다.
주영철 충남4-H연합회장(홍성, 29세)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는 유익한 사업의 수혜를 받아 젊은 4-H회원들의 영농의지가 점점 더 확고해 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리더의 역할을 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부모와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영농현장에서 생기는 갈등을 부모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부모와 자녀, 자녀와 부모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창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  kies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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