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4-H본부(회장 이정우)는 지난 3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에서 15개 시·군 학교4-H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H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청소년들로 하여금 실천으로 배우는 지·덕·노·체와 호연지기 함양을 위해 마련한 이날 대회에서는 각 팀별로 합창과 판소리, 밴드, 창작무용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계룡고4-H회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유영철 충청남도4-H본부 부회장은 “장르 구분 없이 진행한 이번 대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4-H를 표현해 4-H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4-H 활동은 교내 서클 활동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 농업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매개체가 돼야 하며, 앞으로도 학교4-H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희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 kiesw@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