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학교4-H회는 지난 10월 25일부터‘학교4-H회 원예교실’을 열고 있다. 〈사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사랑과 생명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고, 심성계발을 통해 전인적 인격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펼쳐지고 있는 이번 원예교실은 오는 21일까지 총 48회에 걸쳐 1359명의 학생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원예치료협회 전문강사 20명이 관내 14개 학교4-H회를 순회하며 절화를 이용한 꽃꽂이 기법을 전수하고 있다.
이 활동에 관해 이전우 부산광역시4-H지도교사협의회 회장(명호중학교4-H회 지도교사)은 “점점 메말라 가는 대도시 청소년들의 정서에 촉촉한 단비를 뿌려 주는 학교4-H회 원예교실 운영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 소요되는 절화는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 부산경남화훼농협, 부산4-H후원회 등 3개 기관에서 지원한다.
〈이재순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jaesu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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