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음성군4-H연합회(회장 김종현)는 지난 21일 우수학생4-H회원 4명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주위의 본보기가 됐다.〈사진〉
이날 음성군4-H연합회원들은 친환경실습농장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덕·노·체 4-H정신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학생4-H회원에게 온정이 담긴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김종현 음성군4-H연합회장은 “추운 겨울에 음성군의 기둥이 될 4-H후배들에게 따뜻한 연탄을 배달하여 말할 수 없이 뿌듯하다”며 “각박한 세상이지만 우리고장의 아랫목은 여전히 뜨끈뜨끈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음성군4-H연합회원들은 관내 학생4-H회원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며 4-H활동을 격려하고, 학생4-H회원들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멘토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명훈 음성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jomyhoon@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