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학교4-H회는 지난 10월 27일, 28일 양일간 통영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2 경남 학교4-H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을 가졌다. 〈사진〉
관내 초·중·고4-H회원 256명, 지도교사 44명 및 관계관 5명 등 총 305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1일차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거제농업개발원 견학, 청마 유치환 생가 및 기념관 탐방, 난지식물원 및 자생식물원 견학 등 지역의 문화역사지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 실시됐으며, 저녁에는 목재 모형 배 만들기 체험활동과 장기자랑 시간이 다채롭게 실시됐다.
또 2일차에는 박경리 기념관 및 수산과학관 견학, 미륵산 탐방 시간으로 진행돼 참가한 청소년들이 정서 함양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었다
활동에 참가한 손진영 거제 연초중학교4-H회 회원은 “이번 체험활동은 단체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새로운 친구들을 많이 사귈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 인사말에서 김의수 경남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학생4-H회원들이 이번 문화탐방활동을 통해 다양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애향심을 더욱 가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희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계장 choi7639@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