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1 월간 제749호>
지도교사에게 필요한 직무교육 실시
“4-H활동 정보 공유, 친목 도모 큰 도움” 답변

4-H를 처음 맡은 지도교사들이 입문과정연수를 받고 4-H이념에서부터 활동내용에 이르기까지 실무적인 교육을 받았다.
한국4-H본부는 지난 27일과 28일 한국4-H회관에서 전국 초·중·고 4-H지도교사 4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도교사로서 알아야할 필수과목으로 진행되었다. 주요과목은 4-H의 이해, 4-H의 주요활동, 4-H운영방법, 농심의 이해, 4-H조직운영실무, 4-H정신과 민주시민의식, 4-H과제활동의 이론과 실제, 4-H지도자의 역할 등이었다.
교육을 받은 교사들은 4-H가 무엇이고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충분히 알 수 있는 기회였으며 지도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설문조사에서도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처음 4-H를 맡게 되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번 입문과정연수가 내년도 활동계획을 짜고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4-H활동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얻게 되고, 전국의 4-H지도교사들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타지역의 다양한 4-H활동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우수 학교 사례 발표 혹은 방문 등 생생한 사례발표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과제활동 실습을 늘려줄 것과 학교4-H회 발전을 위한 토론시간을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도교사직무교육은 △지·덕·노·체의 4-H이념 계승을 위한 유능한 4-H전문지도자 양성 △4-H청소년개발(Youth Development) 프로그램의 습득 및 현장 적용 △사명감 고취를 통한 올바른 청소년지도자상 확립을 위해 실시되고 있다. 입문과정교육은 그동안 시군과 시도에서 실시되다가 이번에 모처럼 중앙단위 교육을 갖게 되었다.
4-H지도자교육은 입문과정→중급과정→상급과정→교수양성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전국 초·중·고교에서 4-H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지난 27·28일 한국4-H회관 5층 강당에서 입문과정 직무연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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