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1 월간 제749호>
[강원도4-H경진대회]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과제활동 결실

강원도4-H본부(회장 한기덕)와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조경호)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4-H회원과 지도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제49회 강원도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강원도4-H인 한마음대회와 병행한 이번 대회는 ‘소득 2배 행복 2배 하나된 강원도! 4-H가 함께 합니다’ 라는 주제 아래 강원도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업적을 비교 평가하며 회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우리농촌에 대한 애착과 이해를 넓히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대축제의 장이 됐다.
첫째 날에는 학교과제발표, TED발표, 미래농업CEO, 생활원예경진 등 과정활동과 한지공예, 전통떡, 압화액자, 전통초가집만들기 등 전통문화경진이 펼쳐졌다. 청년4-H회원 및 4-H가족들은 채소공예경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둘째 날에는 난황유만들기, 새끼꼬기 등의 체험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이 이어졌다.
그밖에 학교4-H과제활동, 한국4-H의 발전과정, 농촌진흥활동 등과 관련된 4-H홍보관을 마련해 회원의 4-H활동에 관한 이해를 도왔으며, 4-H활동에 헌신한 유공회원, 지도교사, 우수공무원 및 기관, 현장경진 우수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과 도지사 표창 등이 이뤄졌다.
한기덕 강원도4-H본부 회장은 “4-H회원들이 자기주도적 과제학습활동을 통해 주체성을 함양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민주시민의식을 고취해 지역과 사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서 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최희숙 강원도4-H본부 간사  pontein@naver.com

목록
 

간단의견
이전기사   [경상북도4-H경진대회] 희망 가득한 젊은 농촌 위해 힘찬 다짐
다음기사   [충청남도4-H경진대회] 과제활동 통해 4-H운동 중요성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