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충청남도4-H본부(회장 이정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에서 4-H회원 및 지도자, 관계관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46회 충청남도4-H경진대회 및 제7회 충청남도4-H한마음대회를 가졌다. 〈사진〉
‘함께하는 3농혁신 살기놓은 농촌’이란 주제로 열린 충남농업축전과 병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과제활동을 통해 4-H운동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학생4-H회원들은 한 해 동안 실천해 왔던 과제활동을 전시하고 실적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4-H과제활동의 보람을 나눴다. 이어서 진행된 농업·농촌알리기UCC제작, 추사체 탁본뜨기, 도자기공예 등의 현장경진을 통해 농심을 기르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청년4-H회원들은 우수농산물 경진을 통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자랑하고 노하우를 나누는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한마음대회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체육행사, 시군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4-H회원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정우 충남4-H본부 회장은 “과제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회원들의 진지한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 충남4-H본부는 4-H이념 아래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희원 충청남도4-H본부 사무차장  uv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