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1 월간 제749호>
[전라남도4-H경진대회] 신명나는 우리가락 속 화합의 한마당

전라남도 주최로 ‘녹색 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2012 국제농업박람회장에서 지난 17일 4-H회원, 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전라남도4-H회원 과제경진대회가 열렸다. 〈사진〉
이번 대회는 4-H회원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며 1년 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또한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4-H이념인 지·덕·노·체의 생활화와 무한경쟁시대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고,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장이였다.
주요 행사로 냅킨아트, 테라리움 만들기 등 과정활동 경연, 사물놀이, 모듬북 등 13개 팀의 열띤 과제경진 발표, 4-H지도교사 기본교육 등을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은 물론 4-H회원 화합의 자리가 됐다.
과제경진대회에서는 스포츠 댄스 발표를 한 강진 칠량중학교4-H회, 과정활동 경연 냅킨아트 부분에서는 장성실업고등학교4-H회 이미영 회원, 테라리움만들기 부분에서는 곡성 한울고등학교4-H회 이한유 회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국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지도사  spkim93@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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