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01 월간 제749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입상제품 32점 선정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상암동에서 ‘201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해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8개 주종의 명품주 32점을 선발했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제품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16개 시도별 지역예심을 통과한 총 107개 업체의 125개 제품으로 해당 제품 생산업체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품질관리 능력에 대한 심사를 거쳤고 품평회 기간 중 본심사를 통해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 등 8개 주종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총 32점이 선발됐다.
각 부문별 대상의 영예는 ‘산천어막걸리’(생막걸리), ‘하얀연꽃백련막걸리’(살균막걸리), ‘대통주’(약주), ‘추사애플와인’(과실주), ‘명인안동소주’(증류식소주), ‘병영설성사또’(일반증류주), ‘산내울 오미자주’(리큐르), ‘허니와인’(기타주류)이 차지했다.
금년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정한 우수 전통주 및 외국인(미국인·일본인·중국인)이 선호하는 전통주 선발전도 실시했으며 품평회 시상식은 10월 28일 16시 30분에 품평회 장소인 월드컵공원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입상 제품들에 대해서는 면세점·대형마트 입점 추진, 국제주류품평회 참가 지원 및 언론 등을 통한 홍보지원과 함께 시설현대화자금 우선융자 등을 통해 세계 명품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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