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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격주간 제63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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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스위스 초청 국제교환훈련 가져 |
한국4-H본부, 파견생도 귀국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4-H국제교환 스위스초청훈련이 오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실시된다.
이번 초청훈련생은 1명으로, 오는 5일 오전 한국4-H회관을 방문하여 오리엔테이션을 갖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거의 모든 일정은 전국에서 자발적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다섯 농장에서 농장입주훈련 형태로 진행되며, 각 농가마다 적게는 일주일 많게는 2주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훈련농장 지역은 충남 천안과 금산, 경기도 이천, 수원, 가평을 차례로 돌게 된다. 이번 스위스 훈련생은 지난 6월 스위스에 파견된 우리나라 훈련생을 위해 스위스 초청가정과 연결해주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농가체험 외에도 농촌진흥청과 농협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4-H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농촌청소년 서울현장체험학습과 대학4-H리더십 워크숍에 참가하여 양국 간의 청소년교육과 체험활동을 비교하게 된다. 아울러 문화유적지 견학과 인사동, 창경궁 등 서울의 명소를 견학하는 문화체험도 갖는다.
한편 초청에 앞서 지난달 16일 스위스파견훈련생이 두 달 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스위스파견에 참가한 가상현 회원은 초청훈련 첫 번째 농장으로도 선정돼 양국 4-H간의 우의증진과 교류 확대에 민간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스에 파견된 가상현 회원(왼쪽)이 스위스 훈련농가에서의 훈련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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