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4-H본부(회장 엄차현)는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봉)의 후원으로 지난 8일 전라남도 곡성, 순천 일원에서‘2012 밀양시 4-H가족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이날 행사는 지·덕·노·체의 이념을 되새기고, 4-H회의 육성발전을 꾀함과 동시에 후계영농 세대들에게 꿈과 용기를 북돋워 살기 좋은 농촌건설에 앞장서고자 결의를 다기기 위해 추진되어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
엄차현 밀양시4-H본부 회장은 “올해는 경남4-H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이지만, 농가인력의 감소와 경영비 상승으로 인해 농촌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현실을 직시하며,“우리가 한 힘을 모아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청년회원을 육성해 농촌과 4-H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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