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학생4-H회원 30여 명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허수영) 3층 교육장에서 실시된 청소년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진〉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의 지역4-H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4-H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확립하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며 실천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6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 모인 학생4-H회원들은 긍정적인 패러다임을 통한 자기발견, 효과적인 스피치 및 자기표현기법,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등 지·덕·노·체를 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령군 학생4-H회원들은 “내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는 공부도 4-H활동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령군4-H본부(회장 이용석)와 의령군농업기술센터는 상호 협력하며 학생4-H회원들의 농심을 배양하고 농업의 든든한 후계세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kimthgo@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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