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1 월간 제747호>
[서산고등학교4-H회] 지리산 자락에서 배운 4-H회원의 품격

충남 서산고등학교4-H회(교장 김주남, 지도교사 오세종)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지리산 일대에서 ‘서산고4-H회 리더십(지리산종주) 캠프’를 실시했다. 〈사진〉
2012학년도 창의적체험활동 주말캠프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번 활동에는 4-H회원 및 지도자 31명이 참여해 성삼재-노고단-연하천-세석-천왕봉-중산리를 돌며 지리산 종주에 나섰다.
서산고4-H회원들은 대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길러 바른 품성 및 리더십을 함양했으며, 단체생활을 통한 배려와 존중, 협동심을 배양하고, 강인한 정신력과 건강한 체력을 증진시켰다.
아울러 세석평전 및 지리산종주 과정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환경보존 중요성을 깨달았다.
박동명 서산고4-H회장은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회원들은 서로 도우며 한 발 한 발 내딛어 지리산종주를 할 수 있었다”며 “4-H회원으로서 자부심이 생겼으며 아름다운 우리 강산의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4-H회원들도 지리산종주로 몸은 피로하고 다리가 아파 힘은 들었지만 지리산종주를 해냈다는 자부심으로 활기찬 모습이었다.
 〈오세종 서산고등학교4-H회 지도교사  sejongo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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