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1 월간 제747호>
[당진 면천중학교4-H회] 동북아에 격조 높은 한류 전파

충남 당진시 면천중학교(교장 전영택) 샘나루풍물4-H회(지도교사 이한복)는 당진시(시장 이철환)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길림성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동북아청소년예술제에 참가했다. 〈사진〉
동북아청소년예술제는 중국 길림성에서 지난해부터 ‘쾌락적 동북아’라는 주제로 한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동북아 4개국과 길림성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한껏 발산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다.
지난 11일 길림성 창춘시 인민대광장에서 1만 여명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샘나루풍물4-H회는 총 15팀 중에 13번째로 출연해 소고놀이, 버나놀이, 열두발놀이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쳤다.
이미경(3학년, 상쇠) 샘나루풍물4-H회장은 “중국이라는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꾸준히 연습하였기에 멋진 공연을 할 수 있었고, 함께 공연한 4-H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풍물패를 지도하는 이한복 지도교사는 “학기 중에는 물론이고 방학 내내 쉬지도 못하면서 연습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회원들이 너무도 기특하다”고 말했다.
 〈이한복 면천중학교4-H회 지도교사  leba23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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