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북삼고등학교4-H회(교장 지경진, 지도교사 김재선)는 지난 7월 7일 회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삼 북부사랑의교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주기룡)의 지원으로 펼쳐진 이날 활동은, 회원들이 창의체험학습시간에 틈틈이 배운 꽃꽂이 기술을 시설 청소년들에게 가르쳐 주며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작은 재능 기부’의 일환이었다.
또한 또래의 시설 청소년들과 함께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단체게임활동을 통해 돈독한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박수현 북삼고4-H회장은 “나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크나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 기회가 닿는 대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재선 북삼고4-H회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4-H과제활동을 지역봉사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승화시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희망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상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osg53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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