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16일 접수, 18~26일 전시, 23일 시상식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가 청소년과 도시민의 마음속에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을 심어주고 우리 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국민농부체험’ 벼화분재배콘테스트에 1만30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 벼화분재배콘테스트 홈페이지(www. greenpot.kr)를 통해 신청한 화분을 배부받은 국민농부들은 현재 정성껏 벼를 키우고 있다. 이들은 홈페이지에 시기별로 벼의 생육과정과 벼화분을 기르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올리는 등 과제장을 쓰고 있기도 하다.
국민농부들이 키운 벼는 오는 9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광장에서 접수 받고, 9월 17일(월) 심사를 거쳐 19일(수) 한국4-H본부 홈페이지(www.korea4-h.or.kr)에 입상작을 발표한다.
또 9월 18일(화)부터 26일(수)까지 국립과천과학관과 과천 서울대공원 야외공간, 서울메트로 강남역 등에 출품작과 과제장을 전시해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낸다.
시상식은 9월 23일(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에서 갖는다. 전시회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전후해 또 한 번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배부 현황은 유치부 68개소 1912개, 초등부 43개소 1634개, 중등부 32개소 1078개, 고등부 45개소 1533개, 일반부 13개소 428개, 개인부 348개 등 총 6933개이다.
또한 지난 5월 24~26일 한국무역전시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비롯한 6회의 홍보행사에서 6067개가 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