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분야 두루 거친 현장 전문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원장에 김영수(金英秀·51·사진) 전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영수 원장은 1979년 금산농업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에서 학사를,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김 원장은 1983년에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후, 농촌진흥청에서 농촌지도사와 농촌지도관을 거쳐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이후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에서 지도정책과장, 식량축산과장과 재해대응과장을 두루 역임하며 농촌지도관련 기획, 평가, 농업인교육, 원예기술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김영수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충남 농업 혁신을 위해 도농업기술원과 관내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자강불식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