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01 월간 제746호>
일본 청년4-H클럽 대표 한국4-H본부 방문

오코시 마사후미 18·19일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오코시 마사후미(Ohkoshi Masafumi·29) 일본 청년4-H클럽 회장이 한국4-H본부를 방문했다. 〈사진〉
오코시 마사후미 회장은 한국4-H본부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제1차 아시아4-H네크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본 농촌청년교육을 담당하는 대일본농회의 협조를 얻어 한국4-H본부를 찾게 됐다.
일본 청년4-H클럽 회장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는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4-H회원이 전국에 2만 명 정도 있으며, 최근 발생한 지진과 그로 인한 방사능 유출 등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농업에 종사하고자 희망하는 청년들 역시 이러한 이유로 농업에 섣불리 뛰어들지 못해 일본 농업이 침체상태라고 한다.
오코시 마사후미 회장은 아시아4-H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4-H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일본 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방법을 진지하게 모색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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