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1 월간 제745호>
한국4-H본부, 벼화분재배콘테스트 홍보행사 전개
서울메트로 강남역서 국민농부 모집

서울시민 1000여명이 벼화분기르기 국민농부 체험활동에 동참하여 올해 풍년을 기원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와 함께 지난 8일 서울메트로 2호선 강남역에서 국민농부체험 제5회 벼화분재배콘테스트의 시민참여 이벤트행사로 벼화분 나눠주기를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사업으로 강남역 생각누리광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장에서는 1000개의 벼화분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여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먼저 벼화분재배콘테스트 참가 등록부에 인적사항을 기록한 다음 농업인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농촌희망나무에 게시했다. 그리고 벼화분을 소중히 받아들고, 정성들여 키워서 가을에 펼쳐질 콘테스트에 출품하기로 했다.
한 시민은 “도시 아이들은 쌀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잘 모른다”면서 “벼를 키우면서 생육과정을 살펴보고 한 알의 쌀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4-H홍보물과 한국4-H신문을 비치·배부했으며, 지난해 벼화분을 재배한 4-H회원들이 기록한 과제장 등을 전시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연합뉴스, 뉴시스 등 통신사와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 일간신문 등에 행사 사진과 기사가 크게 보도되어 4-H활동에 대한 도시민들의 인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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