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4-H연합회(회장 임효택)는 지난 5월 25, 26일 양일간 청하면 서정리 소재 영농시범포에서‘고구마 심기 실습교육’을 가졌다. <사진>
영농4-H단체 생산화 과제사업(대표 고종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실습교육은 학생회원, 청년회원 및 본부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실습교육에는 관내 다양한 계층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땀방울을 흘리며 고구마 순을 심어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이날 포항시4-H본부(회장 김진호)에서는 우수 학생4-H회원 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고구마 심기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죽장면 상옥리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을 찾아 숲해설가의 안내로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포항시4-H연합회는 매년 영농4-H단체 생산화 과제사업으로 고구마와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한 수익금은 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순희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applesh@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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