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1 월간 제745호>
[정선군4-H연합회] 어려움 당한 이웃 농가 일손 돕기 앞장

강원 정선군4-H연합회(회장 문성기)와 정선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대성)는 교통사고로 적기영농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24일 정선군 여량면 여량1리 정의철씨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했다. <사진>
정의철씨는 현재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중으로,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정선군4-H연합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직원 30여명이 팔을 걷어 부쳤다.
정선군4-H연합회원들과 센터 담당자들은 이날 하우스7동(1510㎡)에 점적관수시설 설치 및 비닐하우스 피복을 하고, 옥수수 및 콩밭(7200㎡)에 비료살포와 폐비닐 및 폐비료 부대 수거 등 농경지주변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는 등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문성기 정선군4-H연합회장은 “농번기에 어려운 일을 당해 상심이 클 이웃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봉사하는 정선군4-H연합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광 정선군농업기술센터 지도사 kyk6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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