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1 월간 제745호>
[창원 반송여자중학교4-H회] 효행활동으로 무더위 덜어 드려

경남 창원시 반송여자중학교4-H회(교장 김광례, 지도교사 오현옥)는 지난 9일 김해시에 위치한 보현행원 노인요양원을 방문해‘캘리그래피 나비부채’를 어르신들께 선물하고 온정을 나눴다.〈사진〉
반송여중4-H회원들은 한 달 동안 주말을 꼬박 반납하며 어르신들께 드릴 핸드메이드 부채를 제작해 왔다.
어르신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생각하고, 아름다운 한글로 디자인해서 감성까지 담은 손글씨로 새겨 넣느라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부채 꾸러미를 들고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일일손녀’가 되어 말벗도 해드리고, 휠체어도 밀어드렸다.
유인호 할머니는 “예쁜 학생들이 직접 글을 써서 만든 부채를 줘서 너무 고맙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진송미 반송여중4-H회장(3학년)은“어르신들이 이렇게 좋아하실 줄 몰랐다”며 “7월에 방문할 때는 유쾌한 공연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오현옥 창원 반송여자중학교4-H회 지도교사 oho7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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