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월간 제744호>
4-H네트워크컨퍼런스, 과제경진대회, 정책세미나, 4-H가족캠프 개최

국가발전 기여한 한국4-H운동 아시아에 전파

8월 8∼13일 무주 덕유산리조트서 열려
점핑파크 야영장서 4-H가족여름캠프도

한국4-H본부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제1회 아시아4-H네트워크컨
퍼런스를 비롯한 행사를 전북 무주리조트 및 점핑파크에서 대대적으로 개
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4-H청소년 국제겨울캠프 및 아시
아4-H국가대표자회의 장면)
4-H운동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한 한국4-H인들의 힘찬 함성이 오는 8월 덕유산의 푸른 메아리로 아시아와 세계를 향해 울려 퍼진다.
한국4-H본부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제1회 아시아4-H네트워크컨퍼런스를 갖고 한국4-H운동의 추진 성과를 아시아 20여 개 국가와 공유하고 4-H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아시아4-H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컨퍼런스 기간인 8월 9일부터 11일까지는 전국학생4-H과제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4-H회원들이 아시아 4-H회원 및 지도자들과 교류하며 그동안 4-H현장에서 갈고닦은 과제학습활동을 펼친다.
또 10일에는 4-H정책세미나를 갖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후계전문인력 육성에 대한 지혜를 나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4-H이념을 실천하며 전국에서 땀 흘려 국가발전에 힘써온 범4-H인들이 어우러져 4-H의 불꽃을 점화하는 4-H클로버의 향연을 무주리조트 내 점핑파크에서 갖는다.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전과 변화’(Challenge & Change for the Better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4-H네트워크컨퍼런스, 전국학생4-H과제경진대회, 4-H정책세미나, 4-H가족캠프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4-H운동의 사회적 사명과 가치를 재조명해 보고, 4-H인의 자긍심 제고 및 국내외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4-H회원 및 지도자 등 4-H가족이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 4-H운동의 국제 협력, 4-H인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4-H운동의 재도약을 이루게 된다.
장소도 자연경관이 뛰어난 우리나라 대표 휴양지인 무주의 덕유산리조트 및 점핑파크에서 열려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범4-H인들은 가족과 함께 점핑파크에서 야영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고 컨퍼런스를 참관할 수 있다. 10일 오후 4시부터는 컨퍼런스 참가자들과 범4-H인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대잔치와 가족캠프개회식, 문화공연, 풍등날리기 등 클로버의 향연을 펼친다.
전국4-H가족여름캠프는 4-H활동에 참여했던 4-H인 선후배들이 현역 4-H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역동의 세월을 함께한 4-H동지들 간에 우정을 나누게 된다.
특히 ‘전라북도 방문의 해’를 맞아 중앙4-H본부와 전북4-H본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대규모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상호 발전적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아시아4-H네트워크컨퍼런스는 한국4-H가 아시아 4-H운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하면서 각국의 4-H조직 간의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4-H청소년의 글로벌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이 아시아컨퍼런스에 이어 세계 각 대륙별 4-H국가가 참여하는 세계대회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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