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월간 제744호>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4-H홍보전시관 운영

‘4-H와 함께하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가꿔

벼화분재배 콘테스트 참가 국민농부도 500명 모집

지난 24일부터 3일간 열린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장에 설치된 4-H활동 홍보전시부스에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찾아 4-H체험활동을 가졌다.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 SETEC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장에 4-H활동 홍보전시관이 운영돼 이곳을 찾은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4-H체험활동을 가졌다.
한국4-H본부(회장 이홍기)가 설치·운영한 4-H활동 홍보전시관에는 4-H상징 캐릭터, 사슴 등 조형물과 4-H활동프로그램 등 발간물, 동산정보산업고4-H회원들이 가꾼 우리들꽃, 벼화분 등이 전시됐다. 또 지·덕·노·체 4-H이념과 활동을 소개하는 판넬도 게시했다.
이번 4-H홍보전시관에서는 ‘나만의 책 만들기’, ‘4-H와 함께하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4-H네잎클로버 꾸미기, ‘국민농부 모집 벼화분재배콘테스트’ 참가 등의 체험활동을 가졌다.
이곳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들은 먼저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에 참가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비롯해 농직업 탐구, 친환경·저농약·무농약인증 확인, 아침밥 먹기 서명 등을 했다. 이어 대형 클로버 퍼즐조각에 자기의 소원을 적어 붙이고, 벼화분재배콘테스트 참가 화분을 받아갔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여성가족부와 서울특별시 공동 주최로 24일 오후 2시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형주 서울정무부시장과 안재헌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 이사장, 홍보대사 김유정과 중·고등학교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진로존’, ‘창의존’, ‘참여존’, ‘나눔존’, ‘소통존’ 등 5개 주제로 나뉜 250여 개의 부스와 곳곳에 마련된 특별 행사장마다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로 박람회의 열기를 더했다.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진로정보가 부족한 가운데 ‘진로존’에는 40여 개의 청소년 진로체험 및 미래직업 체험을 위한 부스가 설치·운영되어 청소년과 교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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